임채원 원장, 2020 대한민국 작명 명인 인증 수상

대전 이름 잘 짓는 곳 “‘임채원 작명원’에서 인생을 바꿔봐요!!”

홍경석 편집위원 승인 2020.12.10 14:55 의견 0
작명 명인 임채원 원장


임채원 원장(임채원 작명원)은 11월 27일 17시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도전한국인 중부지역본부 정기총회 ‘김종길 전 동양챔피언 획득 23주년 축하’ 2020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한민국 명품·명인 인증위원회 인증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작명 명인 인증 수상과 대전시교육감 표창장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명품·명인 인증위원회와 FDA ASIA LLC, 국제교류발전협회, 재난극복범국민협의회, 지구촌문화교류협회, IRO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사단법인 국제웃음치료협회 박범주 대전지회장과 도전한국인 홍보대사인 이채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감칠맛을 더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쓰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따라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명인상, 명품상, 국제교류공헌상, 도전한국인상, 국회상임위원장상, 세계기록인증, 사회공헌상 등이 시상됐다. 시상 기준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친 인물’, ‘자신의 분야에서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도전한 인물’, ‘최고기록을 달성한 인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인물과 기관’ 등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김이환 전 방송통신위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장을 시작으로 양영종 한양대 교수, 김기수 FDA ASIA LLC 대표, 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표, 이돈희 감정평가사, 정인균 법무법인 준 대표변호사, 정성봉 농업정책보홈금융원 본부장, 이민영 전민일보 취재본부장, 최경호 뉴럴하이웨이 대표, 문병삼 소금빛풍천장어 대표(명인), 이종관 기록그랜드마스터, 유동술 KID 플랫폼 회장, 문새벽 한국소비자권익연대 대표, 박현주 호엠인터렉티브 대표 등이 맡았다.

임채원 원장 가족


‘임채원 작명원’ 임채원(任彩沅) 원장은 남다른 여장부다. 임채원 원장은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 8명과 연극 공연을 하고 아이들이 검정고시를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 발전에도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참된 봉사 정신으로 기여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자살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과 각종 봉사활동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코칭했다.

또한 불우청소년에게 매달 생활비와 용돈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배움터인 ‘청춘학교’에도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대전 교육발전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

임 원장은 현재까지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선도는 물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강의 및 자살방지 교육을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니며 전파하고 있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을 만큼 학교폭력과 학생 성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자가 늘면서 자살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 및 검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성폭력 예방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학부모님들에게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감정 코칭’ 등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강사 일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만 관심을 가져왔다. 학교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규제와 획일화된 체제가 싫어 학교 밖으로 나온 아이들이다. 2016년 통계에 따르면 학교 밖 아이들은 무려 29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렇게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사회적 문제이자 잠재적 폭탄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사실적으로 공론화되고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될 여지가 다분한 학교 밖 아이들을 임채원 원장은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으며 연극 ‘현우의 이야기(김종욱 作)’를 공연하는 승부수를 띄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세상의 훈훈함이라는 또 다른 세계를 알게 되었고, 더불어 새 희망과 새로운 꿈을 지필 수 있어 다들 고마워했다. 이에 대한 긍정의 반응은 연극이 끝나고 검정고시를 준비한 아이들이 3명이나 늘어났다는 사실에서도 체감할 수 있다.

임채원 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에도 눈길을 돌렸다. 2007년부터 2020년 11월까지 13년 동안 불우학생 약 20여 명에게 장학금 및 생활비와 용돈으로 5000만 원이나 지원했다.

갈수록 에고이즘이 콘크리트처럼 더욱 공고화되고 있는 즈음에 제2의 ‘경주 최부자집’ 선행처럼 빛나는 선행과 업적이 아닐 수 없다. 임 원장의 여장부다운 면모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불우한 아이들과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을 담가 전달했는가 하면 2020년 1월부터는 또 중학생 2명에게 5만 원, 고등학생 3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한국영화협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영화를 위해 매월 5만 원씩 후원하는가 하면, 2020년 청소년영화 장학금으로는 300만 원을 기탁했다.

효 운동 및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는 임 원장은 ‘행복봉사단’ 단장으로서 10년 간 요양원과 요양 보호센터에서 남편과 89세 되신 어머님을 모시고 시 낭송과 노래로 온 가족들과 단원들이 재능봉사를 하여 주변의 칭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해학교 청춘학교 후원회장으로 매년 식사대접을 하고 있으며, 매달 일정액의 후원까지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업적을 뒤늦게 인정받아 임채원 원장은 11월 27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 명인 인증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한민국 명인인증서’ 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 중부지역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최영수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윤치영 박사의 개회선언, 임원진 소개 및 위촉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영광의 이 자리에서 임채원 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슬픔에 빠져 있는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과 학생, 이웃을 향한 봉사와 지원에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작명 명인 임채원 원장은 우리말과 한글사랑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전문가다. 상식이겠지만 우리가 각자 지니고 있는 이름은 자신의 대명사이며 누군가 불러주는 친근함이 절대적이다. 한데 그 소리가 부드럽고 막힘이 없으면 순풍만범(順風滿帆)처럼 막힘이 없고 부드럽게 모든 게 물 흐르듯 풀리지만 반대의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임채원 원장은 개명(改名) 전 임옥재라는 이름으로 살 때엔 많은 병마를 안고 살았으며 하는 일마다 성공하는 일이 없었다. 그러다가 ‘임채원’으로 개명하면서 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에 있다. 행복봉사단을 설립하는가 하면 어머니와 남편, 온 가족이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며 매우 성실하게 살고 있다.

임 원장의 어머니 정정자 여사도 골수염,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몸무게가 47kg이 나갈 정도로 야위었으나 ‘정원교’로 개명해 불리면서 89세의 나이임에도 재능봉사와 연극, 영화, TV출연, 시낭송을 하며 삶이 즐겁고 윤택해졌다.

이름의 개명이 결국 두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준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면서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한국 이름으로 개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문화 가정으로 시작된 개명은 현지인에게도 급속히 전파되었다. 대표적 외국인 작명으로는 2013년 9월 한국으로 시집을 온 ‘히로미’라는 이름의 일본인을 한국 이름 ‘김미정’으로 개명을 해줬다는 사실이다. 개명을 한 뒤 히로미의 건강이 급속히 좋아졌다. 이에 고무되어 2015년 3월엔 늘 신경성 질환을 앓고 있던 일본에 사는 히로미 씨의 부모님 ‘다케토시’ 씨와 ‘키요코’ 씨도 임 원장이 개명을 해 준 덕분에 건강이 좋아지면서 입소문을 탔다.

작명 명인 임채원 원장-작명 명인수상


이밖에도 인도, 필리핀 등 외국인에게 개명한 사례는 무려 1000여 건이 넘는다. 임 원장은 이처럼 우리의 소중한 한글을 알리고 한글 이름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 행사에는 한국인 최초로 WB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룬 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 챔피언 장정구 씨와 전 동양챔피언 김종길 씨, 연예인 예영미 씨와 걸그룹 비비추도 등장하여 시상식의 대미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한편 ‘도전한국인’은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파이오니아(개척자)를 발굴하고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설립된 NGO 법인이다. 10년간 40회 이상의 행사를 통해 도전정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실천하는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겨울을 이겨낸 씨앗만이 아름다운 봄꽃을 피워내듯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은 인물과 기관을 발굴하여 명인, 명품, 국내기록, 세계기록, 도전한국인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작명 명인 임채원 작명원 원장

주요 경력

1983. 3. 12. ~ 1987. 2. 10.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2013. 3. 12. ~ 2015. 8. 20. 선문대학교 통합의학과 통합의학 석사

포상기록

2018. 5. 18.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작명부분 시민대상

2019. 10. 9. 대전광역시장상 표창(한글이름보급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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