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지킴이 콘서트 제6편 ‘마법여행-디즈니편’ 성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아름다운 동심을 위해 디즈니 명곡 선사

정다은 기자 승인 2021.06.09 16:06 의견 0

※ 이날 공연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고해정 이사장이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에게 감사콘서트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이사장 고해정)는 5월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문화예술지킴이 감사콘서트 제6편 ‘마법여행-디즈니편’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전시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선물했다.

이상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대표 소프라노 조용미를 비롯해 ▲보이스 앙상블 ‘베르떼’ ▲보이스 앙상블 ‘노이시아모’ ▲앙상블 ‘소노르’ ▲금관 오중주 ‘아트인브라스’가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콘서트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콘서트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콘서트

고해정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과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아름다운 동심을 위해 디즈니 명곡들로 채워지는 유익한 시간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마법여행이 될 것입니다.”라며 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과 저변확대, 봉사 단체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도와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이번 프로젝트가 되길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에게 익숙한 디즈니의 명곡들로 채워 어린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공연 후에는 어린이 관객 200여 명에게 기념품도 나눠줬다.

고해정 이사장이 장종태 서구청장에게 지난 감사콘서트와 앞으로 진행될 콘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승호 시사저널 청풍 대표와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또 이날 감사콘서트를 응원하기위해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황인호 대전동구청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홍선희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등 많은 분들이 함께했다.

홍선희 대전예술의전당 관장과 고해정 이사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이 콘서트에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의 가장 큰 사업은 매월 진행하는 ‘감사콘서트’다. 코로나19로 셧아웃된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치유하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겨울에 찾아온 봄-임창정 없는 임창정 콘서트’를 통해 지역의 무명 예술인들이 임창정의 유명 곡들을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표현했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는 이날 공연 모습을 영상에 담아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콘서트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콘서트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콘서트



‘대전문화예술지킴이’는 앞으로 매달 다양한 장르의 선곡을 통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표현하는 유명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분기별로 열리는 ‘희망 나눔 야외음악회’는 대전 중구의 우리들 공원이나 온천거리 등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거리에서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작은 음악회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원로 예술인, 공연 기획자 등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인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인문학 영화제, 미술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도 수시로 열 계획이다.

콘서트를 찾은 대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전문화예술지킴이’는 지역 예술인 37명이 발기인 대회를 거쳐 현재 120여 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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