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고 31대 총동창회장, ‘모범학생 표창’ 및 모교 교사에게 ‘스승의 날 축하’ 떡과 음료 전달

김승수 편집위원 승인 2021.06.14 16:29 의견 0

허유빈, 정한비, 손우승, 박정현, 박동규, 이민영, 정진무, 신재민, 김은지, 김정연 표창
우송고등학교 총동창회 박도봉 31대 회장, 서정원 수석부회장, 김석규 사무총장, 송병갑 사무처장, 정진오 재무처장, 신원철 행사처장, 김승수 홍보처장
우송고등학교 허근무 교장, 강현주 교감, 서정화 교무부장

우송고 31대 총동창회장, ‘모범학생 표창’ 및 모교 교사에게 ‘스승의 날 축하’ 떡과 음료 전달

우송고(구 대전상고) 31대 총동창회(회장 박도봉)는 5월 14일 10시 30분 대전광역시 동구 동대전로131번길 53(자양동)에 위치한 명문 사학의 요람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교장실에서 모범학생 표창을 하고 모교 교사들에게 스승의 날 축하 떡과 음료를 전달했다.

금번 5월 14일을 기점으로 선배들이 일구어놓은 전통을 이어받아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급우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제 31대 총동창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

대전상고(현 우송고) 동문회장

박도봉 우송고 31대 총동창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고하시는 모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전달하고 싶었다”며 “‘후배사랑, 선배존경’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명문 우송고의 명맥을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송고등학교 허근무 교장

우송고등학교 허근무 교장은 “5월 가정의 달에는 여러 기념일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다 같이 모일 수 없다는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휴식시간을 활용하여 급우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성실한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된 10명의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모교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떡과 음료를 보내준 31대 박도봉 총동창회장과 총동창회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강현주 교감, 김승수 홍보위원장, 허근무 교장, 서정화 교무부장

이성재 이사장은 “신록의 계절 5월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주는 31대 총동창회 임원들과 총동문회, 모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후배들을 지도해주는 교사, 우선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김승수 운영위원장, 우미경 부위원장, 주진선, 김선희, 이상규, 이복희, 이정의, 최경미 운영위원, 우송학원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기에 우송고등학교는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고 덕담을 해주었다.

“2021년의 하늘은 무척이나 푸르다. 청원인의 꿈을 피우고 그 꿈을 위해 도전하여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된 3만 5천 명의 졸업생들의 행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강현주 교감의 말에서 학생들을 위한 무한한 애정이 느껴졌다.

품행이 단정하고 교우관계가 원만하며 이해심이 많아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므로 교우상 표창장을 받는 3학년 8반 허유빈

품행이 단정하고 급식당번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된 2학년 10반 정한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뛰어나며 책임감이 강해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어 표창장을 받는 3학년 4반 손우승

착한 심성으로 교우관계가 원만하며 이해심이 많아 다른 학생의 모범이되어 교우상을 받은 2학년 4반 박정현

추천받은 학생들의 표창장을 손수 제작하고 발행번호를 부여해준 서정화 교무부장은 “‘나’와 ‘너’가 합쳐 우리가 되듯 이곳 우송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호연지기를 마음껏 발산하는 학생이 되길 염원한다”고 말하며, 표창장을 받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품행이 단정하고 예의와 인사성이 좋으며 이해심이 많아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어 예절상을 받은 2학년 3반 박동규

착한 심성으로 교우관계가 원만하며, 이해심이 많아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어 교우상을 받은 2학년 7반 이민영

착한 성품으로 예의바르고 성실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어 봉사상을 받은 3학년 3반 정진무

품행이 단정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다른 학생의 모범이되어 성실상을 수여 받은 2학년 3반 신재민

대전상고는 1954년 학교법인 동아학원으로 인가를 받아 2002년 현재 우송고등학교로 명칭이 변경되어 2019년 64회 졸업까지 35만 537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사학으로 유명하다. 소나무를 교목으로 삼고, 개나리는 교화인 우송고등학교는 2020년 5월 1일 기준 전체 교직원 82명, 학생 수는 전체학년 77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착실한 성품으로 배려심이 많으며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해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어 봉사상을 수여 받은 3학년 6반 김은지

품행이 단정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어 성실상을 수여 받은 김정연 학생

우송고 31대 총동창회장 대신해 김승수 홍보위원장이 모교 교사 스승의 날 축하 ‘떡·음료’ 전달


우송고등학교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총동창회관 건물을 소유하여 총동창회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교로 입소문이 났을 정도로 전국에서 단합이 잘 되는 총동문회로 정평이 나 있으며 ‘후배사랑, 선배존경’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실사구시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3월 1일 허근무 교장이 취임하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하며 무탈하게 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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