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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대전사랑 장학기금 기탁 (주)맥키스컴퍼니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6월 21일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과의 장학금 기탁식을 마무리하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의 2회차 장학금 기탁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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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우)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허태정 이사장

캠페인 시행 이래 올해 2번째 이행된 기탁으로 대전·세종·충남 각 시·군에 총 2억 14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년간 기탁한 장학금의 총 누적액은 약 5억 2200여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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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세종시 장학금 기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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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세종시 장학금 기탁식

맥키스컴퍼니가 시행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일반음식점에서 ‘이제우린’ 소주가 한 병 소비될 때마다 5원씩 적립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장학금도 각 지역에서 적립된 ‘이제우린’ 소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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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 기탁식
왼쪽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오른쪽 이필영 충남 행정부지사

상생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향토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기부한다는 것이 이 캠페인의 주요 골자다. 2019년 대전·세종·충남지역 총 23개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까지 10년간 40억 원 기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각 시·군의 장학재단에서 선정하는 수혜대상자에게 전해지게 된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장학캠페인에 많은 지역민들이 ‘이제우린’ 애용으로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회사 매출도 크게 감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저널 청풍 정다은 기자 jde5487@daum.net 정다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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