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대통령 경선 후보 박찬주 전 육군 대장 국립대전현충원 찾아 참배

홍경석 편집위원 승인 2021.09.13 14:29 의견 0
국민의 힘 대통령 경선 후보 박찬주 전 육군 대장 국립대전현충원 찾아 참배


8월 17일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한 국민의 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8월 2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예비역 육군 중장)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 힘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훌륭하신 다른 후보님들과 당당히 경쟁해 누가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적임자인지 평가를 받겠다”면서 “저는 군 출신 후보로서 튼튼한 국가관과 안보관, 가치관을 탑재하고 평생 군사 조직관리를 통해 리더십을 배양했으며, 노력을 통합해 목표를 달성하는데 익숙한 군사 지도자로 성장했다”고 타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자신이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피력했다.


그러면서 “군 출신이야말로 그 어떤 직업군보다 국가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동서고금을 통틀어 특히 위기 시에는 군 출신 지도자들이 등장해 혼란을 극복하고 나라를 번영으로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의 국정철학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자유의 가치를 국정 전반에 투영해 그 에너지를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이라며 “기업이 마음껏 활동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마음껏 장사를 하고, 학생이 공부할 자유가 있고, 군대는 훈련할 자유와 싸워 이길 자유가 있는 나라, 자유의 가치가 구현되고 넘쳐흐르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대통령 경선 후보 박찬주 전 육군 대장 국립대전현충원 찾아 참배


한편, 박찬주 예비후보는 8월 25일 열릴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들의 비전 발표회부터 자신의 뜻을 당원들에게 알릴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주 국민의 힘 대선 예비후보는 최근까지 국민의 힘 충청남도당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충청남도당 위원장을 지내는 동안 각 지역 당협 위원장들과 머리를 맞대며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당원들과도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으로 인해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치른 참배엔 안상국 후원회장 외 많은 참석자가 박찬주 전 육군 대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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