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약수암에서 백미 전달
약수암 백미 1110kg 관내 무료급식소 등 복지시설 7개소 지정기탁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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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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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12월 22일,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약수암(주지 보성)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지정 기탁한 백미 1110kg(10kg, 111포)을 관내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품 기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이 손길이 더욱 절실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신도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마련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연수 의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보성 주지스님과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구의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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