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스케이트장, 민속썰매장등 겨울철 레저 공간… 2021년 12월 18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운영

심상보 기자 승인 2022.01.11 14:37 의견 0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시민들의 겨울철 레저공간으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12월 18일 개장했다.

스케이트, 민속썰매, 컬링체험 등 빙상시설과 높이 15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겨울철에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당초 12월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개장식 및 축하공연 등 오픈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 전면 취소하였으며, 대신 1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운영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백신패스제가 적용되어 접종완료자 및 PCR 음성확인 유효자(48시간) 등인 경우에만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용인원 또한 방역수칙에 맞추어 제한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하더라도 운영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이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등으로 운영이 일부 중단될 수도 있으므로 스케이트장 방문 전에 운영여부를 문의(☎070-4206-5586)하고 이용해줄 것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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