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전국제음악제 <희망에 부쳐, An die Freude>

대전에서 세계를 만나다!
팬데믹을 넘어 희망을 꿈꾸다!

최성미 기자 승인 2022.08.05 16:19 의견 0

올해로 22년을 이어오는 대전국제음악제가 2022년 8월 16일부터 총 7일간 9회에 걸쳐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과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와 헬무트 도이치 듀오, 첼리스트 여미혜,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첼리스트 정재윤, 아메리카 솔로이스츠 앙상블 등 최정상의 연주자들이 출연하며 금난새 명예예술감독과 음악감독 조인상 교수와 함께한다. 특히, 마지막 공연은 <금난새의 영화 이야기>로 캐나다,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클라리네티스트 Steve Cohen과 Cecilia Kang의 듀오와 소프라노 김지숙이 함께하며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희여, 신들의 아름다운 빛이여 낙원의 여인들이여! 우리 모두 황홀한 빛이 가득한 성전으로 들어가자! 가혹한 현실이 갈라놓은 자들을 신비로운 그대의 힘은 다시 결합 시키는구나. 그대의 고요한 날개가 머무르는 곳에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된다.』

- J.C.F. von Schiler / An die Freude 중에서

1785년에 쓰여진 쉴러의 시는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이 시는 모든 인간의 존엄과 전 인류의 평등과 인간 본연의 자유로운 세계상을 표현하고 있으며 전쟁과 팬데믹을 겪고 있는 현재의 우리에게 희망찬 새 시대로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대전국제음악제는 코로나 팬데믹이 만연하던 2020년과 21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음악은 영혼의 백신’이라는 모토 아래 시민들을 위로하며 음악제를 이어왔다. 2022년 대전국제음악제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음악사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남은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에서 영감을 받아 코로나 바이러스의 극복과 치유 그리고 전쟁의 종식을 기원하고 온 세상 사람들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희망에 부쳐, An die Freude>라는 주제로 음악제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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