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탄자니아철도공사(TRC)와 지속 협력 의지 다져

나희승 사장, 방한한 마산자 사장 면담… 사업 협력 방안 모색

심상보 기자 승인 2022.09.07 12:51 의견 0
코레일, 탄자니아철도공사(TRC)와 지속 협력 의지 다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탄자니아철도공사(TRC)와 현재 추진 중인 150억 원 규모의 ‘철도 운영유지보수(O&M) 자문사업’과 새로운 철도사업의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9월 1일 오후 대전 사옥에서 탄자니아철도공사 마산자 쿤구 카도고사(Masanja Kungu Kadogosa) 사장과 만나 두 나라의 철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나희승 사장은 2014년 ‘므트와라(Mtwara)~음밤바 베이(Mbamba Bay) 철도건설 자문사업’에 이어 올해 ‘철도 운영유지보수(O&M) 자문사업’까지 탄자니아 철도와 이어온 인연을 강조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약속했다.

마산자 사장은 탄자니아 철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코레일에 감사를 표하고 지난 7월 본격 업무에 들어간 ‘유지보수 자문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탄자니아철도공사 사장 일행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KTX를 시승하고, 코레일 대전 사옥에 있는 철도종합관제실을 둘러봤다.

코레일은 이달 ‘탄자니아 철도교육 훈련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입찰에 참여하는 등 탄자니아의 철도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탄자니아철도공사 관계자는 2일에는 코레일 인재개발원을 방문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탄자니아 철도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집트 등 아프리카 국가에서 한국철도의 기술과 노하우를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올해 말 탄자니아철도공사 기술진을 국내로 초청하는 등 인적 교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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