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태권도의 날 스페셜올림픽태권도 기념행사

발달장애인 체육활동지원 결의문 채택 및 헌혈 캠페인 전개

정다은 기자 승인 2022.10.12 14:44 의견 0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위원회(위원장 오노균·이하 스페셜올림픽태권도,SOKTC)는 제15회 태권도의 날을 맞아 ‘한국의 힘, 태권도!’라는 슬로건으로 9월 5일 대전 SOKTC중앙본부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오노균 위원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제1부의장

태권도의날 기념식에는 오노균 위원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제1부의장, 황경아 대전시의원(복지환경위),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윤경열 행복원 이사장, 이종만 한중일친선교류협회자문위원장, 길공섭 전 동구문화원장, 송인승 기후환경연합대표, 최매화 대명라온스클럽회장, 박응규 윤공정포럼대전회장, 오지원 자원봉사단장, 전제모 대전경제살리기운동본부상임대표, 김도운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장, 이치현 우성P&C닥터88 대표, 이강철 자전거출퇴근운동본부대표, 민원기 팀닥터, 공영훈 예인회대표, 오정한 한밭국악회장, 조성환 민주평통유성구협의회고문, 임연우 전 충북대초빙교수, 송기영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 후원회원 및 발달장애인태권도선수,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지수여

기념식에서 지난 7월 대전에서 열린 제1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전국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유공자 표창과 함께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후원한 태권도 상징물 및 배지 등을 발달장애인선수들에게 수여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대명라이온스클럽(회장 최매화)에서 스페셜태권도 선수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스페셜올림픽태권도위원들은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오노균 위원장
이치현 대표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에 의해 발달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포함한 생활체육활동지원 활동을 결의하고 대전광역시 조례 일부개정 시민청원서를 시의회 황경아 의원실에 접수했다.

오노균 위원장은 “태권도의 날은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에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며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로,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국기 태권도’가 되기 위하여 오늘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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