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제192회 정기연주회 “젊은 거장, 그리고 봄”

공연일시: 2023년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최성미 기자 승인 2023.03.08 13:57 의견 0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는 플루티스트 김유빈
정열과 감성의 젊은 마에스트로 정나라
공주시 충남교향악단과 젊은 거장들이 전하는 따스하면서 화려한 봄소식!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제192회 정기연주회 “젊은 거장, 그리고 봄” 공연이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협연자로 나서는 김유빈은 2016년 12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전격 임명, 이듬해 10월에 종신 수석에 최종 선임되며 유럽 무대를 거점으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고 있는 플루티스트로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콩쿠르인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이어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라는 유례없는 그랜드 슬램을 최초로 이루어낸 젊은 거장이다.

이번 공연은 베버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을 시작으로, 플루티스트 김유빈의 닐센 플루트 협주곡,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그리그의 페르귄트 조곡 1번, 차이코프스키의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주하며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깊은 감동을 이끌어내는 지휘자 정나라는 지난해 충남교향악단의 제5대 상임 지휘자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놀라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보다 많은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한 3월의 끝자락에 젊음과 열정의 마에스트로 정나라와 세계가 주목하는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펼치는 거장들의 무대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할 수 있고,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플루트 김유빈

베버 -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
C. M. von Weber(1786~1826) - Overture from Opera <Der Freischütz> Op. 77

카를 닐센 - 플루트 협주곡(협연: 김유빈)
C. Nielsen(1865~1931) –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FS 119

intermission

라벨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M. Ravel(1875~1937) -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그리그 - 페르귄트 조곡 1번
E. Grieg(1843~1907) - Peer Gynt Suites No. 1, Op. 46

차이코프스키 -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P. I. Tchaikovsky(1840~1893) - Fantasy Overture <Romeo And Juliet>

플루트 김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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