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전사랑보훈음악회 개최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사)희망키움넷 공동 주최

조준영 기자 승인 2023.07.11 16:04 의견 0
제5회 대전사랑보훈음악회 포스터

‘제5회 대전사랑보훈음악회’가 6월 10일 국립대전현충원 공연장에서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회장 정다은)·(사)희망키움넷(이사장 노순백) 주최, 시사저널 청풍 주관으로 국립대전현충원, 코레일, 윤성ENG, (주)세원그룹, 전주댁 솥뚜껑더덕삼겹살, 대아인터네셔널이 후원하여 보훈가족 및 대전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회 김재선
살풀이 춤 - 한국무용가 신경렬

김재선의 사회로 진행된 ‘제5회 대전사랑보훈음악회’는 식전공연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지숙, 해금연주 안혜윤, 하모니카연주 최병학 하모니카밴드, 노래하는 CEO 신윤섭 회장, 아코디언 연주 이효주, 시각장애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통기타가수 부부듀엣 마음자리 등 주옥 같은 연주로 호국영령 및 유가족, 대전 시민들을 위로했다.

소프라노 김지숙
해금연주 - 안혜윤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 정다은 회장은 “호국영령과 그 유가족 대전 시민을 위한 보훈음악회가 올래로 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라며 “살풀이 춤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아름다운 선율의 다양한 음악으로 모두가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음악회입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하모니카 베이스기타 협연 - 최병학 하모니카 밴드

(사)희망키움네서 노순백 이사장은 “이번 대전사랑보훈음악회를 함께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다문화 가정 학생들도 음악을 배워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했다.

노래하는 CEO 신윤섭 회장과 마음자리
아코디언 연주와 신윤섭 회장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는 2017년부터 7년째 장애인들에게 전액 무료로 악기 및 성악 전문분야 선생님들이 음악을 가르치는 비영리 단체로 코로나 시국에도 쉬지 않고 계속 음악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단체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아코디언 연주 - 이효주

2018년 12월 2일 시각장애1급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단독콘서트에서 임동표 장학금을 장애학생과 다문화 가정학생 4명에게 각 100만 원을 지급했고 2019년 1월 12일에는 꿈나무 장학회에서 4명의 장애학생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제5회 대전사랑보훈음악회 에서는 꿈나무희망장학회에서 장학금을 후원했다.

통기타 가수 부부듀엣 마음자리

사단법인 희망키움넷(이사장 노순백)은 중산포럼에서 후원하고 있는 단체다.

2018년 임의단체를 시작으로 2019년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민간단체 및 국세청지정기부금 단체(공익법인)로 지정됐다. 아동 청소년 교육복지를 위해 설립된 NPO단체이며 본점은 서울 중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올해 2월 대전 동구에 대전지부를 개소했다. 이번 대전지부 설립과 함께 해외 인도 뉴델리에 해외지부를 설립해 NGO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희망키움넷은 항상 제도권 복지 사각지대의 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 작년 어려운 시기(코로나) 희망마라톤대회(대회장 무원큰스님/홍보대사 이봉주)를 통해 모금된 소중한 기금을 금년 희귀난치성어린이 장학금으로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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