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청풍 창간 33주년 기념식

열기 후끈… 중부권 대표 시사지 위상 확인

시사저널 청풍 승인 2023.08.07 15:23 | 최종 수정 2023.08.07 15:35 의견 0

시사저널 청풍 창간 33주년 기념식이 7월 7일 오후 4시부터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 씨크릿우먼 라인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시사저널 청풍 창간 33주년 기념 축하 떡케이크 나눔

이 자리에는 한평용 청풍 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민·황운하 국회의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곽영지 대전교통방송사장,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원장, 서은숙 청풍노블리에 원장, 대전원자력연구원 정용환 단장, 황순화 대전세종여성벤처협회 회장,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 초대원장,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김채린 지회장, 이병만 화백 등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명실상부 시사저널 청풍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애국가 독창 - 테너 전상용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풍 창간 33주년 기념 표지모델로 청풍을 빛내준 청풍노블리에 위원들의 런웨이(runway)가 먼저 펼쳐져 유명 패션쇼의 모델들 인기 뺨치는 열광적 분위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어 명불허전의 중부권 최고 시사 종합 월간지 ‘청풍’의 33년을 담은 영상인 ‘청풍이 걸어온 길’이 좌중을 압도했다.

런웨이
내빈소개 - 시사저널 청풍 정다은 발행인

아나운서 김은지의 사회로 진행된 청풍 창간 33주년 기념행사는 청풍노블리에 위원 런웨이, 국기에 대한 경례, 테너 전상용의 애국가 독창, 작고한 언론인들에 대한 묵념, 내빈 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장우 시장에게 기념 캐리커처 전달, 한평용 청풍 회장 기념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격려사, 이상민 국회의원·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 초대원장 축사, 선명숙 떡 명인 덕담, 축하 떡케이크 나눔,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 - 서은숙 청풍 노블리에 원장
감사패 전달 - 이병만 화백
감사패 전달 - 조희성 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지회장
공로패 전달 - 시작장애색소포니스트 이예슬

이어 축하 공연에는 천상의 목소리 테너 전상영의 ‘지금 이 순간’ 가창, 이호준 김유민의 댄스스포츠, 시각장애 색소포니스트 이예슬의 색소폰 연주, 통기타 가수 부부듀엣 마음자리의 공연에 이어 이나영 밴드의 신나는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기념사 - 사저널 청풍 한평용 회장

한평용 청풍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세영 창간 발행인의 유지를 받들어 2007년부터 청풍을 통해 지역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 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100세 청풍’의 초석을 놓는다는 자세로 언론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격려사 -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격려사에서 “김종필 총리 이후에 충청권에서 가장 유쾌하게 사시고 화통하시고 풍류를 아시는 분이 한평용 회장님이시죠.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전하고 늘 어려운 여건 속에 발행하느라 고생하시는 정다은 발행인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이제 청풍이 그동안 충청권의 종합 월간지로서의 어떠한 확고한 위상을 넘어 충청권, 특히 대전 발전을 위해 중심이 되는 월간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눈부신 성공을 이뤘습니다만 앞으로 남아있는 100년 200년 계속 맑은 바람을 일으키는 청풍으로 발전하길 빕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희 대전광역시가 일류도시입니다. 일류경제도시라고 했습니다만 이미 일류도시입니다. 우리가 아시아 도시 중에 혁신 도시 1위 도시이고 세계 혁신 도시 3위 도시입니다. 3만 명의 인재 석박사가 대전에 있고 세계적인 공대도 우뚝 서 있는 카이스트를 포함한 19개의 대학이 있고 또 방사청을 포함한 많은 좋은 기관들이 있습니다.”라며 “제가 오늘 대덕ADD에도 갔었는데 국방과학연구소 우수한 인재들이 대전에서 대한민국의 부국강병을 위해서 뛰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청풍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함께 축하해드리기 위해 오신 귀빈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축사 - 이상민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청풍 3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평용 회장님 정다은 대표님이시지만 현장을 카메라와 함께 누비고 다니시는 기자님, 그리고 임원여러분들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전충정권을 대변하고 또 키워가고 지역적 역량을 높이는 데 청풍이 아까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아주 묵묵히 지속적으로 꿋꿋하게 해오셨습니다. 사실은 오늘날 여러 미디어의 환경이 바뀌어서 이런 정통 언론을 줄기차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도 충청의 뜻을 대변하시고 또 지역의 많은 인물 발굴도 해주시고 지역 곳곳에 좋은 소식들을 잘 대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33년이 아니라 50주년 60주년 더욱 힘차게 나아가길 바랍니다.”라며 ”요즘에 이 갈래 저 갈래 나뉘어 우리나라가 분열될 위기로 많은 국민께서 걱정들을 많이 하십니다. 충청에 바탕을 둔 청풍 같은 언론이 제 목소리를 내며 더욱더 중심의 축이 돼서 잘 조정하고 수렴청정하면 오히려 더 사회 통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청풍이 잘 되는 데 조금씩 거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청풍 파이팅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축사 -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국민의 힘 대전시당위원장은 “청풍 33주년 기념일을 축하드리고 특히 한평용 회장님 같은 경우는 아마 정치가 하셨으면 잘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정다은 대표가 아줌마 같으면서도 부드럽고 섬세하고 청풍을 어쩌면 기자 생활을 하면서 발행인 대표가 되기까지 잘 이끌어오신 분이라고 저는 칭찬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며 “이 청풍이라는 이름 자체가 정말 멋있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병원장께서 시원한 바람, 맑은 바람이 저는 어떻게 보면 충청도 할 때 청자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들어요. 충청도를 대변해주고 충청도의 지역 발전과 지역인재들을 발굴해내는 그런 시사월간지 청풍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대전 발전도 이루고 대전에 있는 많은 인재들을 국회의원도 만들어주시고 시장님도 만들어주시고 이랬듯이 33년간 쉴 새 없이 달려온 그런 청풍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청풍이 무궁한 발전을 해서 더욱더 우리 지역 사회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해서 함께 하는 그런 시사월간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축사 -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 초대원장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 초대 원장은 청풍 표지 인물로 소개된 청풍노블리에를 대표해 축사에서 “33년 역사가 사실 쉽지 않은데 아까 말씀하셨지만 그걸 묵묵히 지내왔다는 게 정말 세월의 깊은 무게를 같이 느끼면서 저희들도 지역에서 계속 봉사했지만 큰 밀알이 된 청풍처럼 시원하고 맑은 바람이죠. 맑은 바람처럼 깨끗한 언론, 즉 정론 집필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저희 의료진도 각자 영역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하는 청풍이 더욱 큰 자취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청풍 33주년 축하드립니다.”라고 했다.

덕담 - 선명숙 떡 명인

선명숙 떡 명인은 “청풍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린아이가 자라서 33년이 되면 성숙하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청풍을 시집보내야 한다고 아까 시장님이 말씀하셨죠. 이제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어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청풍 꽃이 만개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덕담을 했다.

축하공연 - 테너 전상용
축하공연 - 댄스스포츠 이호준 김유민
축하공연 - 시각장애색소포니스트 이예슬
축하공연 - 부부듀엣 통기타 가수 마음자리
축하공연 - 이나영 밴드
축사 - 강도묵 노블리에 회장

한편 일정이 있어 참석을 하지못한 강도묵 노블리에 회장은 “청풍 창간 33주년 기념식을 축하드린다.”며 “일정 때문에 부득이 참석을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축하메세지를 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 선정(2013, 2015, 2061년)으로 진작부터 중부권 대표 시사지의 위상을 확인한 바 있는 ‘시사저널 청풍’은 지난 6월 21일 그동안 표지 인물로 청풍을 빛내준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기업인 등 지역 인사 33인으로 ‘청풍노블리에’를 창립해 이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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