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건양대학교 연구교수는 최근 (사)한국 시민기자협회가 주최한 ‘제10회 한국 평화 언론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상했던 노벨평화상을 한국형으로 승화해 민주, 인권, 평화에 앞장서며 민주사회에 공적 가치를 펼친 시민들을 위해 제정한 가운데 사회 전반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시민들을 발굴·시상한다.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0월 9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은혜 건양대학교 연구교수는 진정한 봉사 정신을 부모님으로부터 체득하여 어린 시절부터 요양원 등에서 무보수 봉사로 어르신을 모시고 아동들에게도 따스한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의 달인이라고 주변에서 칭송하고 있으며 또한 자연스럽게 타인을 돌보는 삶에 관심 갖고 천사같이 살아가고 실천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엘리트이다.

또 중증 장애아들의 인권과 보호에 관심을 가지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유치원 특수학급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아이들 및 동료 교사들과 함께 비전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과 개선방안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대학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며 사회복지학 연구를 통하여 사회복지의 이론적 발전을 꾀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수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한국 평화 언론 대상은 국가 봉사, 국가 발전, 지방자치, 의정, 사회봉사, 기업경영, 경제발전, 법률, 사회복지, 의료, 문화예술, 교육, 환경, 청렴, 언론 등 15개 부분에서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시사저널 청풍 정다은 기자 jde5487@daum.net 정다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시사저널 청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