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기의 누드] 2023 11월

정봉숙 작가 승인 2023.11.10 13:58 의견 0
72.7 × 60.6 Oil on Canvas

이제는 슬프지 않아요.
이제는 원망도 없어요.

알면서도
다 알면서도

그랬나 봐요.

그러니
미워 안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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