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총동창회 집행부 모교방문 간담회

‘모교 후배와의 동행을 위한 협조사항’과 모교 발전방향 논의

심상보 기자 승인 2024.06.12 13:30 의견 0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총동창회(회장 김승수) 집행부는 5월 22일 우송고등학교 회의실에서 박은성 교장, 전영석 교감, 32대 김승수 총동창회장(29회), 정준영 수석부회장(30회), 송병갑 사무총장(35회), 이원용 부회장(29회), 김신배 홍보처장(31회), 박태성 부회장(35회) 등이 ‘모교 후배와의 동행을 위한 협조사항’과 모교 발전방향에 대해 1시간 정도 간담회를 가졌다.

‘꿈과 열정의 우송인, 미래를 여는 우송고’라는 표어와 ‘우송고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경영 실현’의 경영철학과 제17대 박은성 교장(2023. 9. 1.~) 취임 후 실천사항에 대한 강한 의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모교방문 간담회에서 김승수 총동창회장은 “1954년 학교법인 동아학원 설립인가를 받아 1956년 제1회 졸업식을 했고, 2002년 3월 1일 대전상고에서 우송고등학교로(상업계 학교에서 인문계 학교로 전환) 교명을 변경 자양동 226-2번지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인문계 고등학교로 배출된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졸업생은 50기(2012년 졸업)부터입니다. 70년 동안 훌륭하신 선배들께서 일구어 놓으신 자랑스런 상아탑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우송고등학교를 졸업한 50기(49기까지 대전상고 졸업) 후배들이 만 2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학교(대전상고)의 전통을 이어가는 20주년 행사를 반드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모교를 졸업한 후배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우송고등학교 교직원들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제32대 총동창회 송병갑 사무총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은둔의 사회적인 분위기를 거치면서 총동창회는 모교 교직원들과 후배들과의 소통의 시간이 길어져 새삼스럽고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두려운 생각마저 들었던 상황”이라고 말하며 “그동안 우송고(대전상고) 선후배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 아쉬웠지만 오늘 이 자리를 흔쾌히 마련해주고,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박은성 교장 이하 교감,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송고 제17대 박은성 교장은 “바쁜 일정을 쪼개어 모교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자 참석해준 김승수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감사하다. 본인 또한 실업계 대전상고에서 인문계로 전환된 우송고등학교 첫 졸업생인 50회 담임을 맡았던 학생회장과 연락을 하고 있으며, 2002년 당시 3학년 학년주임을 맡으셨던 김달순 학년부장과도 교류를 하고 있다. 학생회장을 역임했던 50회를 만나서 졸업 20주년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독려를 하고 있다.”며 “현재 모교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경험하면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만 소통이 되었기에 선배들에 대한 인식, 학교에 대한 인식과 총동창회의 존재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 밖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적 기준”이라고 했다.

31기로 졸업한 김신배 총동창회 부회장은 “저희들이 학교 다닐 때 있었던 충남상고는 현재 중앙고등학교로 명칭이 변경되어 그들 나름대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로 명칭을 통일해 끈끈한 동문회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저희 우송고(대전상고)의 명칭 또한 공식적(우송고)인 명칭과 사적인 명칭, 우송고(대전상고)를 구분 사용해야 할 시기가 된것 같다.”고 개인적 소회를 밝혔다.

30기로 졸업하여, 현 계룡시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정준영 수석부회장은 “끌어주고 당겨주고 밀어주는 총동창회가 되기 위해서는 후배들이 학교 선배들의 활약상을 홍보하여 후배들이 우송고(대전상고)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학교 게시대에 우송고(대전상고)를 빛낸 인물 홍보현수막 등을 걸어 알림으로써 대전상고로 이어지는 우송고등학교는 선후배가 하나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후배들의 입장(우송고 재학생)에서 ‘역지사지’해보는 것들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대의적 명분을 갖고 선후배를 상호 인정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모교와 총동창회가 정기적인 간담회를 정례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35기 박태성 홍보처장은 “현재 계속해서 진행되어 오고 있는 후배사랑 실천의 장학금 전달 등 학교 행사 시에는 반드시 총동창회장의 인사말을 후배 재학생에게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며, 우리는 하나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모교 후배들이 선배들을 배려하고 아끼고 사랑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와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졸업생들과의 스킨십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병갑 사무총장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위해서는 모교 행사 시 총동창회 집행부와 후배와의 만남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또한 모교 후배 졸업식에 참석하여 우송고등학교 배지를 제작해 학생을 대표하는 학생회장에게 우송고 배지를 달아주고 졸업하는 후배 전원에게 전달하여 우리 선후배는 대전상고에서 이어지는 우송고등학교 총동창회 일원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송고등학교 전영석 교감은 “박은성 교장선생님과 총동창회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하며, 금번 간담회는 매우 의미 있었으며 향후 정략적인 부분에서의 개최와 더불어 부족한 부분은 상호 보완하면서 명실상부한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교직원과 총동창회와 같이 일조를 하겠다. 다시 한번 제32대 김승수 총동창회장께서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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