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정기회원전―생활미술 시대 공감展

‘지금은 캐리커처 시대!’를 표방하고 대전지역에서 생활미술의 주춧돌을 세운 뒤 어느덧 여덟 번째 맞이하는 정기전을 가졌다.

조희성 생활미술아카데미 원장 승인 2019.12.18 15:20 의견 0

그간의 지역에 생소한 생활미술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화단의 아웃사이더로 제대로 시선을 받지 못했던 캐리커처가 이제는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우고 체험하는 생활 속의 문화 중심에서 생활미술시대의 문화민주주의를 열어가기까지 노력한 조희성(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대표) 지도교수와, 그동안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의 살림을 맡아 헌신해 온 최상숙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유난히 성대한 오늘의 전시를 열었다.

특히 2019년을 보내며 올해는 충청미술전람회를 비롯한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처음으로 한꺼번에 3명의 초대작가가 배출되어 생활미술에 대한 그간의 인식을 새롭게 하였다. 지난 12월 1일 거행된 제25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시상식에서 초대작가증서를 받게 되는 이들은 서경남, 최상숙, 김혜순, 대한민국서법예술대전 추천작가 차애리 회장이다.

이들은 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 문화센터에서 시작해 미술을 전공하지 않고 생활미술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조희성 교수의 꾸준한 지도를 받으며 개척해온 생활미술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또한 이들은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문화예술의 경험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배양하여 생활미술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2019 생활미술 시대공감전은 전에 없이 성대한 전시개막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그동안의 생활미술의 위상이 높아진 데 따른 미술계의 관심으로 박명규(전 한국조형미술협회 이사장), 박홍준(대전예술총연합회 회장), 강태근(전 대전문학관 관장), 이재호(전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윤여환(충남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노덕일 (대전중구문화원 원장), 차상권(안견 미술협회 회장), 노명동(충청미술전람회 지회장), 김기반(대전현대미술협회 회장), 김정호(전 대전구상작가협회 회장), 정연호(환경미술협회 대전지회장), 최 광(문화 공동체 ‘사름’ 대표), 장석춘(‘북세통’ 발행인), 서양화가 나진기, 차선영, 박 용, 엄의숙, 한국화가 이촌 한상국 선생 등 많은 축하객들과 출품회원들이 오프닝에 참석해주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재호 교수는 축사에서 “이제 생활 속에 자리한 생활미술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민문화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라는 축하의 인사로 격려하였다.

새해인 2020년에는 대전의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을 주제로 “대전인물 100人展”을 ‘시사저널 청풍’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사다난했던 기해년도 어느덧 달력 한 장만을 남겨놓고 송구영신의 새해를 맞으며 한 해 동안 ‘청풍’과 함께한 가족들과 성원해 주신 독자제위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꾸준히 좋은 글과 그림으로 보답할 것을 다짐하며 다가오는 희망의 새해 2020년을 모두 축복의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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