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 5월 학위수여식

재능경력인증 ‘활인경혈도’ 부문 양재웅 박사

정다은 기자 승인 2020.05.11 14:46 의견 0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총장·이사장 함기철)은 지난 5월 24일 충남 예산군 한서아카데미아 별관에서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진 교수, 이계항 박사, 김만식 박사, 이광현 박사, 양봉모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조재철 교수, 이태규 예당뷰아일랜드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경력인증 박사학위 수여식을 갖고 ‘활인경혈도’ 부문 양재웅 원장에게 재능경력인증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계항 박사의 개회선언, 한서대학교 고성진 교수의 애국가 제창과 함께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에 대한 묵념, 함기철 이사장의 내빈소개 및 학위수여사, 김만식 박사의 축사, 고성진 교수의 축가, ‘활인경혈도’ 부문 양재웅 원장 박사학위수여, 선물 및 꽃다발 증정, 양재웅 박사의 재능기부선서, ‘활인경혈도’ 붓글씨 선물 증정, 특허출원증 증정, 양재웅 박사 인사말, 고성진 교수의 축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함기철 총장


함기철 총장은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재능경력대학원의 박사학위를 받으신 박사님들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특별히 참석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몸이 불편하지만 우리 대학의 앞날을 위해서 누워만 있을 수 없고 앞으로 나가야 되기 때문에 걱정하고 있을 때 하늘에서 저에게 일을 하라고 채찍질을 하시어 이 자리에서 학위를 받는 양재웅 박사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연락한 지는 얼마 안 됐습니다. 1월 말쯤 전화로, 문자로 이심전심 서로 걸어온 길이 같기 때문에 오늘 재능인증 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직한 순수한 마음입니다. 저 앞으로 남은 삶은 실수 없이 진실하게 재능경력인증사업에 전념할 것입니다.”라는 인삿말로 수여식을 시작했다.

김만식 박사는 격려사에서 “저도 일찍 부모님 돌아가시고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축산업 40년 외길인생으로 광시 고향을 지키고 있지만 아직도 제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 나름대로 하는 날까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혼자다보니 삶의 의욕이 많이 떨어지지만 함 총장님으로 인해 새로운 삶을 찾았기에 오늘 양재웅 박사님의 학위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양 박사님도 재능인증박사학위가 더욱 빛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양재웅 박사


양재웅 박사는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선배 박사님들과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함기철 이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까 고성진 교수님의 선구자 노래를 들으면서 울컥했습니다. 그동안 활인이라고 하는 단어를 어떻게 하면 알릴 수 있고 또 활인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산에서 소나무 껍질을 벗겨 침도 놔보고 산닭도 찔러서 죽여보고 소도 잡아 해부학을 공부하는 노력을 거쳐 고진감래 속에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함기철 총장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지금도 말문이 막힙니다. 활인이 무엇인지, 다시 태생으로 돌아가야 하는 우리 인간의 법도는 없는지…. 너무나 많은 고심 끝에 수지침을 통해 경혈, 체침, 일침을 배워 숨어있는 혈을 찾아 사람을 세우고 숨통이 끊어져도 살려낼 수 있는 그런 활인승을 배우려 노력했지만 안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더 노력해서 활인의 기운을 이 세상 만방에 전하겠습니다.”라고 하위 수여의 소감을 말했다.

 

축하붓글씨 증정


제 4차 산업혁명이란 변화의 물결로, 개개인의 특기와 장점을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다양성을 인정하여 개성 있는 창의성이 이젠 사회 발전을 좌우 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현 교육제도는 대량생산, 대량소비하던 산업혁명시대의 공장과도 같은 학교로 획일적이고, 평균에 의해 등수와 등급이 매겨지고, 평가되는 제도에 머물러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평균치의 우등생에 뒤쳐질까 전전긍긍에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감시 하는 부모로 전략하고, 청소년들은 잠재력 발휘보다는 평균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다.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변화의 시대에 실용적 해결책이 있지 않는 한 우리는 계속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다.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은 함기철 이사장이 1991년에 산간벽지였던 불모지에 한서대학교를 창시하여 대학을 운영하며 깊은 통한을 느끼고 교육부 산하 대학들의 모순된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한서대학교 퇴임 후 2012년 설립했다.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의 교육제도는 각 산업현장이 학교가 되고 재능과 경력이 교육수업일수로 환산되어 학위로 인정되는 재능경력인증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등록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법률에 의거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 영리법인으로 설립, 등기를 마치고 국세법에 의해 사업자등록 인가를 받고 재능경력인증, 자격증부여 등 4개(재능경력중심학점인정학사관리시스템, 재능기부은행서비스업)의 항목으로 재능과 경력자들에게 학위를 수여하는 신개념 교육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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