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80지구 북대전로타리 2020~21년도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

자연 최상업 이임회장, 아성 권순하 취임회장

정다은 기자 승인 2020.09.11 14:46 의견 0


“2020-21년은 ‘로타리 기회의 문’이라는 테마로 회장과 총무, 임원들은 많은 사람들이 봉사의 기회를 찾고 로타리를 통해 인연을 맺는 기회가 되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회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성 권순하 취임회장 취임사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북대전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7일 오후 6시 30분 대전테크노벨리 만차이 에서 아둘 윤성권 총무의 사회로 ‘제15·16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와송 김영삼 총재 와 지구임원 및 덕천 이인우 전총재, 대국 한택규 6지역대표를 비롯해 자매클럽 구봉로타리클럽 정은영 회장 및 로타리안들,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임사 - 자연 최상업 이임회장


자연 최상업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해는 저에겐 많은 것을 보게 했고 생각하고 느끼게 해 준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북대전로타리클럽의 2019-20년을 뒤돌아보면 내부적으로는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회원님들과 몸소 함께 실천했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방충망봉사, 사랑의 집 방문, 장애인들과 함께 피자를 굽던 시간과 한 장의 연탄이 필요하신 분들을 찾아 얼굴에 검댕을 묻혀가며 따뜻함을 나누었던 시간들은 큰 보람을 느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저 혼자의 열 걸음이 아닌 여러분과 함께했던 한 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로타리의 기본 이념인 ‘봉사’는 봉사를 받는 이에게는 도움이 되고, 실천하는 사람은 더 많은 축복을 받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취임사 - 아성 권순하 취임회장


아성 권순하 취임회장은 “지난 일 년간 묵묵히 클럽을 이끌어 오신 자연 최상업 회장님과 임원진들에게 회기동안 노력해주시고 힘써주신 것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이셨고 아낌없는 노력으로 북대전로타리클럽의 버팀목이 되어주셨으며 세심한 배려를 통해 회원 간 더 많은 끈끈함을 나눈 것 같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왔던 봉사와 개선해야 할 점을 제가 잘 넘겨받아 실행에 옮기며 조금이라도 회장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게 이끌어 가겠습니다.”

이어 “2020-21년은 ‘로타리 기회의 문’이라는 테마로 회장과 총무, 임원들은 많은 사람들이 봉사의 기회를 찾고 로타리를 통해 인연을 맺는 기회가 되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회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초대 석보 홍주호 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선대 회장님들의 노력과 희생정신, 전통을 계승하고 또한 과감히 교체할 것은 교체를 함으로써 클럽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회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총재치사 - 와송 김영삼 총재


와송 김영삼 총재는 치사에서 “올거 크나악 RI회장께서는 2020-21년 테마를 ‘로타리 기회의 문’이라고 발표하셨습니다. 크든 작든 우리의 실천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전 세계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에게 또 다른 삶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며 ‘끝없는 기회로의 초대’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세계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에게 또 다른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앞으로도 로타리가 확대되고 번영할 수 있도록 변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접근방식에 마을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라고 역설했다.

 

취임회장, 총무 배너전달 - 와송 김영삼 총재


한편 아성 권순하 회장을 중심으로 16대(2020-21년) 총무겸 봉사위원장 아둘 윤성권, 재무 송호 이필준, 클럽관리위원장 영재 노태양, 재단관리위원장 이조 이기성, 홍보위원장 소나무 조현동, 멤버십위원장 유수 안치현으로 구성됐다.

 

클럽기 인계

 

▲ ‘초아의 봉사’ 로타리 정의

로타리는 인도적인 봉사에 힘쓰며 모든 직업의 높은 도덕적 기준을 지켜 나가도록 장려하고 나아가서는 세계친선과 평화의 확립에 기여할 것을 지향하는 실업인과 전문직업인이 세계적으로 통합한 단체입니다.

 

▲ 로타리의 목적

로타리의 목적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하는 것으로 특히 다음을 북돋는데 있다.

첫째, 사람 간의 교류를 봉사의 기회로서 넓히고 함양한다.

둘째, 사업과 직업에서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한 직업의 가치를 인식하며, 로타리안 개개인의 직업을 사회에 봉사할 소중한 기회로 삼는다.

셋째, 로타리안 각자의 개인 생활, 직업 활동 및 사회생활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한다.

넷째, 봉사의 이상으로 맺어진 사업 및 직업인들의 범세계적인 우정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이해와 친선 그리고 평화를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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