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장애인멘토링 엔젤예술제 및 멘토링 엔젤신문 창간기념식

장애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도서 전달

정다은 기자 승인 2021.06.14 16:15 의견 0
제1회 한국장애인멘토링 엔젤예술제 및 멘토링 엔젤신문 창간기념식

(사)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Korea Disabled Mentoring Association. 이사장 정광윤, 총재 이창기)는 5월 26일 15시 대전 유성구 유성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MC 박세영의 사회로 제1회 한국장애인멘토링 엔젤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물놀이 남천예술단

청소년하모니장애인합창단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사물놀이 남천예술단의 오프닝공연에 이어 김종언 부총재의 협회 소개, 정광윤 이사장의 인사말과 이창기 총재의 환영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영상축사,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지광 스님,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의 축사, 40명의 장애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300만 원 전달식과 1500만 원 상당의 도서 기증식, 1200만 원 상당의 선물 등 3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오내츄럴이 15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기부해 이날 행사를 빛냈다.

소프라노 조용미

무용가 방지선

2부 엔젤예술제에서는 소프라노 조용미, 황세희 판소리, 방지선 무용가의 무용, 신이나 국악가수, 청소년하모니장애인합창단, 엔젤예술단원인 가수 류찬과 칸타빌레 정지석, 최승선의 공연으로 참석한 장애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정광윤 이사장

정광윤 이사장은 “저희 협회는 자유와 존엄을 기초로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기를 기대하면서 협회 임직원과 활동가 그리고 회워님들께서 봉사하는 예술을 그리고 있습니다.”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 환한 빛을 비추고자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금번 예술제를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에 화합을 이끌어 내어 비로소 완전한 소통에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창기 총재

이창기 총재는 “(사)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는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 꾼으로 만들어 주기 위하여 인간적 끈을 이어줄 것입니다.”라며 “우리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멘토로 선정하여 멘티인 장애인들게게 꿈과 사랑을 선사하게 만들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활을 지원할 것입니다.”

이어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지금 하는 일이 있으며 희망이 있다면 행복하다’는 칸트의 말처럼 장애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에게 일이 있고 희망이 있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또한 장애인들이 편리한 사회라면 비장애인에게는 더 편리한 사회일 것이고 장애인들이 행복하면 우리 공동체 모두가 행복할 것입니다. 이에 (사)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는 우리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할 것을 힘주어 약속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백은기 국제휴먼클럽총재


백은기 국제휴먼클럽총재는 “그동안 장애인 인성교육을 위해서 열정을 바치신 (사)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정광윤 이사장님과 이창기 총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했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지광 스님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지광 스님은 “우선 한국장애인멘토링 엔젤예술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광윤 이사장님과 이창기 총재님, 임원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홍보대사 김봉곤

김봉곤 한국장애인멘토링 홍보대사는 “초등학교 6학년 가수 김다연 아빠 김봉곤입니다. 조금 전 장애인청소년합창단이 만든 멋진 하모니 잘 들었습니다. 정말 멋져요. 지난번에는 다른 일정이 있어 홍보대사 위촉장을 못 받아 아쉬웠는데 오늘 멋진 예술제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많이 배워야하기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를 도와 십시일반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멘토링 엔젤예술단은 5월 26일부터 한 달 동안 유성구 덕명동 수통골 충무로 다방에서 미술 전시와 아트페어, 엔젤시화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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