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장학회, 폭염도 아랑곳 않는 봉사 후끈

홍경석 편집위원 승인 2021.07.13 15:2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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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암2동 먹거리 나눔 행사 뒤 기념촬영

폭염으로 인해 수은주가 연일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뜨거운 여름이지만 꿈나무장학회(회장 유미자)는 봉사를 멈추지 않고 있다.

꿈나무장학회는 6월 23일 대전시 동구 판암2동(동장 조영교)에서 먹거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사태로 외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청년다방 모다아울렛대전점 박준석 대표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나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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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전동 먹거리 나눔 행사

신일여중고 강천석 이사장과 다우주택건설 임창빈 이사, 썬 코리아 류기완 대표, 수통골 장수오리 판암점 김수경 대표도 참석한 이 자리에서 조영교 판암2동장은 “청년이 이런 아름다운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대전이 더욱 젊음스럽고 자랑할 만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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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암2동 먹거리 나눔 행사 후 환담

꿈나무장학회 회원인 윤원경 회원의 아들인 박준석 대표는 지난 달, 동구 용전동(동장, 현성용) 새마을협의회 용전동 신근우 회장도 참석한 자리에서 같은 행사를 실천한 진정 아름다운 청춘이다.

유미자 회장은 격려사에서 “훌륭하신 부모님께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걸 보고 배워 적극 실천하는 박준석 대표의 모습에서 새삼 남전생옥(藍田生玉)의 아름다운 선과(善果)를 보는 듯하여 흐뭇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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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암2동장과 박준석 대표

박준석(25세) 대표는 지난해부터 소외된 곳에 기쁨을 전하는 실로 자랑스러운 청년이다. 꿈나무장학회와 박준석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러한 보람의 나눔 행사를 계속하기로 약속하여 더욱더 훈훈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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