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2022 10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승인 2022.10.11 14:38 의견 0

저는 사무실이나 집의 정리, 정돈은 중간 정도 하는데 책상은 항상 어질러져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접어 놓고 다른 책으로 옮겨가고, 노트며 연필들이 뒹굴러다닙니다. 이에 대해 크게 괘념하지 않았는데 어느 정신과 의사의 책을 읽고 깜작 놀랐습니다.

그분은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에게 먼저 묻는 말이 “당신의 방이 어떤 상태입니까?”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방을 정리하면 마음도 정리된다는 것이지요. 자신의 방은 자신의 마음을 상징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방을 정리하면 내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고 방을 존중하면 내 마음도 대접받는다는 것이니까 우선 책상부터 정리해야겠습니다.

사용하시는 방과 책상은 잘 정돈되어 있겠지요?

저작권자 ⓒ 시사저널 청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