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포럼이 후원하는 (사)희망키움넷(이사장 노순백)은 4월 18일 오후 1시 30분 대전 동구청 10층 구청장실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성금 100만 원을 대전 동구 천사의 손길에 기탁했다.

희망키움넷 노순백 이사장(왼쪽)과 조준연 대전지부장(오른쪽)이 박희조 대전동구청장을 통해 대전 동구 천사의 손길에 기탁했다.

(사)희망키움넷 노순백 이사장은 “이번 성금 기탁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대전지사를 동구에 설립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동구청에서도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키움넷 노순백 이사장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희망키움넷 노순백 이사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혹시 동구청에서 도움 드릴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희망키움넷 회원들과 환담

사단법인 희망키움넷은 중산포럼에서 후원하고 있는 단체다. 2018년 임의단체를 시작으로 2019년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민간단체 및 국세청지정기부금 단체(공익법인)로 지정됐다. 아동 청소년 교육복지를 위해 설립된 NPO단체이며 본점은 서울 중구에 소재하고 있고 지난 2월 대전 동구에 대전지부를 개소했다. 이번 대전지부 설립과 함께 인도 뉴델리에 해외지부를 설립해 NGO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시사저널 청풍 조준영 기자 jde5487@daum.net 조준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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