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제188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풍요의 땅 大田 - 만월의 춤

정영선 기자 승인 2023.09.07 11:16 의견 0

대전연정국악원은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제188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풍요의 땅 大田, 만월의 춤으로 열어보는 흥겨운 축제 한판 한국적인 멋과 흥을 담아내다.

전통 본연의 가치를 지니면서 전통에 새로운 변화를 주어 앞으로 나아가는 한국무용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예술감독 이승훤
안무자 박영애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전통춤의 멋과 흥으로 흥겨운 축제 한판을 벌인다. 우리가 살고 있는 大田(대전)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땅임을 춤으로 표현한 공연 ‘풍요의 땅 大田, 만월의 춤’ 궁중과 민속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프로그램,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와 매혹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궁중무용 중 독무인 춘앵전과 무산향을 합설로 재구성하여 궁중무용에 새로운 미학적 연출을 더하고,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 새로 위촉된 박영애 안무자가 창작한 부채 산조, 민속놀이의 대표 레퍼토리인 강강술래, 전통 농악을 재구성한 판굿의 장구춤과 소고춤 등 신명나는 무대를 통해 음과 양의 기운이 공존하는 풍요의 땅 大田에서 품격과 흥을 가득 담은 ‘만월의 춤’으로 추석 명절 축제의 설렘과 흥겨움을 다 같이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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