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출판기념회 성료

중도일보 입사 34년차, 매주 지면에 게재한 126명 명사 인터뷰 모음집

정다은 기자 승인 2023.11.09 16:11 의견 0

10월 18일 오후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서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의 저서 <한성일이 만난 사람>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곽성열 전문 MC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식전공연, 개회사, 인사말, 환영사, 축사, 케이크 커팅,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나태주 시인, 박범계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이날은 축사에는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박영순, 황운하, 장철민 국회의원, 이상래 대전시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욱 배재대 총장, 강동묵 충남대 총동창회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정교순 변호사, 박헌오 한국시조협회 이사장, 이민종 상임고문, 김정규 뱅크그룹회장, 나태주 시인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 조승래 국회의, 황운하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중도일보 입사 34년차를 맞아 그동안 인터뷰했던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 모범적 리더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묶었다. 매주 월요일자 9면(컬러) 통판 와이드 인터뷰 지면에 게재된 지 올해 5년째이기도 하다.

이에 앞서 ‘피플라이프’와 ‘휴먼스토리’를 통해 10여 년간 500여 명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저서에는 최근 인터뷰 인물 126명이 수록됐다.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한성일 회장은 “제가 1990년 대학을 졸업하던 해 친정 아버님(한희봉 전 중리중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중도일보 공채 6기 기자 시험 공고가 났다고 시험 보라고 권해주셨다.”며 “영원한 멘토의 권유에 따라 대전고에서 국어, 영어, 상식, 논문 네 과목의 필기시험을 치르고 면접을 거쳐 입사한 지 어느덧 33년 5개월의 세월이 흘렀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인물 인터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회적 지도층을 찾아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을 조명하고, 그분들이 지도자 반열에 오르기까지 히스토리를 재조명해 미니 자서전을 써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인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과정에서 큰 감명을 받았고, 이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작업을 하게 된 계기”라고 덧붙였다.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은 “중도일보가 창간 72주년을 맞아 <한성일이 만난 사람>을 출간했다.”며 “<한성일이 만난 사람>은 지난 10여 년 동안 매주 중도일보 지면을 통해 지역과 공동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주셨던 분들과의 대화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돈 사장은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한성일이 만난 사람>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한성일 회장은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학사와 언론정보학과 대학원 문학 석사(김수환 추기경의 언론관과 언론활동에 관한 연구), 한남대 정치언론국제학부 대학원 정치학 박사(허위 조작 정보 규제에 관한 연구)로, 1990년 중도일보에 편집국 공채 6기로 입사해 편집국 편집위원 겸 국장,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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