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전·세종·충청 KPC-CEO경영아카데미 제20기 수료식

서민옥 회장, 이병주 사무국장 특별상 수상
(주)도이피다 김도이 대표이사, 100% 출석률로 최우수상 수상

정다은 기자 승인 2023.12.11 15:01 의견 0

서민옥 회장, “한국 생산성 본부가 운영해 온 제20기 KPC-CEO경영아카데미 과정은 저희 같은 기업 CEO들에게는 시기적절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023 대전·세종·충청 KPC-CEO경영아카데미 제20기 수료식이 지난 11월 15일 KW컨벤션센터 5층 아이리스홀에서 고영구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 임미정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전략연구소장, 장재욱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최성운 KPC-CEO경영아카데미 대전세종충청 제12대 총교류회장, 안종대 KPC-CEO경영아카데미 총교류회 RMC 회장, 박창오 KPC-CEO경영아카데미 총교류회 RMC수석부회장, 20기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최윤석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20기 원우 일동후디스 김희연 차장의 가야금 연주와 (주)크린캠 정만용 대표이사의 축가,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상식, 고영구 부회장의 축하인사말, 최성운 총교류회장의 축사, 20기 서민옥 회장의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생산성본부 고영구 부회장은 “KPC-CEO경영아카데미 제20기 수료하신 43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입학식을 한 4월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 수료 날짜가 됐습니다. 낮에는 경영일선에서 밤에는 강의실에서 결코 만만치 않은 프로그램인데 끝까지 잘 수료하셔서 오늘 이렇게 영광스러운 수료식을 갖게 됐습니다. 그동안의 열정과 노고가 우리 여러분들의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또 여러분의 기업의 성장의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우리와 비슷한 연령대의 모임은 많을 텐데 이렇게 폭넓게 30대에서 60대가 되면 이제 부모님과 자식 세대가 같이 어우러진 것 같습니다. 훨씬 다채롭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최근 우리 사회가 뭐 세대 간 갈등이니 뭐 차이니 이슈가 많죠. 사실은 세대 차이가 없었던 시대는 없었답니다. 뭐 우리 석기시대 때 동굴에 낙서가 있는데, 해석을 해봤더니, ‘요즘 애들 싸가지 없다.’고 썼다고 하던데 늘 세상이 흐르면 변화한 만큼 또 조금씩 이 경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도 올해도 이제 저물어갑니다.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모든 분들 금년 한 해 큰 성과 거두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최성운 KPC-CEO경영아카데미 제11대 총교류회장은 “고 부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해요. 제가 총교류회 회장 맡은 지 2년, 제가 가장 아끼는 기수가 19기와 20기입니다. 제가 제 나름대로 애정과 사랑을 다해서 제가 최선을 다해 옆에서 서포트한다고 했는데, 혹시 미흡한 점 있더라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우리 20기 서민옥 회장님 너무 고생하셨고 제일 처음에 여성분이 총교류에 회장을 하면 참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제일 처음에는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의외로 너무 리더십도 있고 카리스마도 있고 또 자기의 본연의 손해도 많이 보고 희생정신이 있어서 너무 열정적으로 잘 끌어주셨다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료식을 하는 20기 서민옥 회장은 답사에서 “저는 HNH푸드 대표이사인 20기 초대회장 서민옥입니다. 고맙습니다. 먼저 저를 비롯한 저희 20기 생들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KPC 고영구 부회장님과 총교류회 최성운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선배님들께 20기 수료생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해 온 제20기 KPC-CEO경영아카데미 과정은 저희 같은 기업 CEO들에게는 시기적절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라며 “저희 과정은 지난 4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인 금일까지 대장정이었습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급변하는 경제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메시지를 주셨던 강연은 저희 중소기업 CEO들에게는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품격 있는 인문학 강연은 서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20기 동문 기업을 함께 방문하는 프로그램 ‘20기 동기 찾아간 데이’는 함께 공부했던 동문 회사를 방문해서 현장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그들의 성공 DNA를 체험할 수 있는 참으로 뜻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렇듯 다채롭게 구성된 CEO아카데미 과정을 준비해 주신 한국생산성본부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최성운 회장님 말씀대로 앞으로 우리 20기 회원들도 총교류회에 소속되는 만큼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습니다. 끝으로 수료생을 대표하여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내빈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깊은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00% 출석률을 기록한 (주)도이피다 김도이 대표이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민옥 회장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성운 총교류회장과 장재욱 본부장, 최윤석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어떤 사업을 하느냐 보다 누가 CEO인가에 따라 승패가 죄우됩니다.’ KPC-CEO경영아카데미는 국내 최초로 산업혁명&미래기술 등 최첨단의 혁신 트렌드를 심층 학습하는 CEO과정이다.

KPC-CEO경영아카데미 과정은 대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에서 실시되는 국내 최초·최대의 CEO역량강화 과정이다. 2022년 현재 전국 104개 기수 4000여 명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는 현재 20기까지 760여 명이 수료했다.

시사저널 청풍 정다은 기자 jde5487@daum.net 정다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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