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80지구 제46년차 지구대회, 정봉숙 화가 퍼포먼스 ‘맑은 영혼이 담긴 생명력’

정다은 기자 승인 2024.05.09 14:06 의견 0

국제로타리 3680지구(총재 운암 천희종) 제46년차 지구대회에서 부여 ‘백제미소’ 초대회장 향원 정봉숙 화가는 ‘맑은 영혼이 담긴 생명력’ 제목으로 세계최초 현장에서 그림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많은 로타리안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정봉숙 화가

정봉숙 화가는 “화가로서 로타리안으로서 삶에 커다란 페이지를 넘깁니다.”라며 “응원해 주신 운암 천희종 총재님과 로타리안. 제자분들, 사진작가님들, 기자님들께 가슴 뜨겁게 감사드립니다. 이 그림은 일 년 동안 수고하신 천희종 총재님께 기증하겠습니다. 행복한 이 마음 다시 다 돌려드리겠습니다. 작가님들의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림 완성 후 운암 천희종 총재와 함께
운암 천희종 총재

운암 천희종 총재는 ”2023-24년도 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유종의 미를 거두며 역대 총재님들과 여러분들이 걸어오신 귀한 걸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오늘 향원 정봉숙 화가님께 어려운 부탁을 드려 너무나 멋진 그림을 선물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그림은 경매에 부쳐 봉사활동에 다시 기부하겠습니다. 오늘 정 화가님의 퍼포먼스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부탁 흔쾌히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바이올리스트 조혜영, 천희종 총재, 정봉숙 화가

이날 참석한 김호택 전 총재는 “국제로타리3680지구 지난 1년을 결산하는 지구대회에서 백제미소로타리클럽 초대회장이면서 유명화가인 정봉숙 회장님이 바로 이 자리에서 20여 분에 걸쳐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보고 무척 감동받았습니다.”라며 “또한 그림을 그리는 동안 민들레클럽 조혜영 회원의 멋진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져 최고의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이 그림은 일 년 동안 수고하신 천희종 총재님께 기증하시겠다고 하고 운암 천희종 총재님은 경매에 부쳐 봉사활동에 다시 기부하시겠다고 하니 여러 번 감동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맑은 영혼이 담긴 생명력

‘맑은 영혼의 생명력’ 작품설명

살아 있는 꽃이라면 어제 핀 꽃과 오늘 핀 꽃이 다르듯
새로운 향기와 새로운 빛을 발산하며
그 향기도, 아름다운 모습도 다 바쳐 씨앗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이 맑은 영혼은 생명을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타인을 기쁘게 해줄 때 내 자신이 기쁘고
타인을 괴롭게 하면 내 자신도 괴롭습니다.
우리의 뿌리는 하나입니다.
국제로타리 마크를 작품 화면 중앙 피어나듯 넣어
세상에 희망(2023-24 테마)과 생명을 살리는 힘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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