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멘토링협회 업무협약식 가져

심상보 기자 승인 2024.05.13 14:15 의견 0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이사장 정광윤, 총재 이창기)는 4월 16일 오후 2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장은종) 및 대전케이뷰티포럼(대표 장대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공감 시회적협동조합과는 치유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평생교육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고 대전케이뷰티포럼과는 뷰티 분야에서 장애인 대상 인력양성을 함께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장은종 이사장은 “암 환우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치유프로그램 등의 노하우를 장애인멘토링협회와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고, 대전케이뷰티포럼 장대원 대표는 “탈북민이나 다문화가족,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네일아트나 향수감별 등 특화된 인력양성을 통해 장애인멘토링협회와 함께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환영사에서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이창기 총재는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감 사회적협동조합과 대한민국의 뷰티수도 대전을 꿈꾸는 대전케이뷰티포럼과 손을 잡고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게 진정한 복지라는 자세로 협력해 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광윤 이사장이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대전회장에 서거현 씨를, 대전장애인멘토링협회 회장에는 전향숙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김종언 대전총재는 공감 장은종 이사장과 공감마을작은도서관 이도연 부관장에게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전달했다.

한편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마을공동체로 시작하여 2022년 보건복지부에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정받고, 2023년에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상을 수상하며 착실하게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이 공감의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에 맞게 발달장애인 대상 교육콘텐츠 개발과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대전시 교육감지정 평생교육관이 된 공감은 암 경험자와 가족,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정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구든지 공감에서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전케이대전케이뷰티포럼은 뷰티기술 전문인, 전·현직 교강사, 교수, 화장품 산업 종사자, 제조 유통 등 관련 종사자 등 뷰티산업 전문인들이 모여 2021년 창립되어, 2024년 사단법인 등록까지 뷰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 왔다. 최근 뷰티전문인으로 구성된 뷰티봉사단을 창단하여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들을 위한 뷰티봉사를 대전광역시 전역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과 장애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학교밖청소년생활뷰티대회 뷰티놀자’도 2024년 올해로 제3회를 맞아 9월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사)대전케이뷰티포럼은 ‘일류뷰티도시 대전’이라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사업 활동을 앞장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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