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 성료

“오늘 비장애와 장애인이 여우로져 아름다운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다은 기자 승인 2024.05.13 14:40 의견 0
제44회 장애인의 날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채린)는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김제선 대전중구청장, 대전중구의회 윤양수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대전중구의회 의원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 서구, 유성, 대덕구 지회장, 장애인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표창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식, 개회사, 축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 - 김채린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김채린 회장은 기념사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4월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게 돼서 무한한 기쁨을 느낍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우리 김제선 구청장님,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윤양수 의장님, 중구의원님들, 정찬욱 협회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장애인들의 인성 인식을 개편하여 아름다운 장애인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는 통합의 사회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비장애와 장애인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오늘 이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봉사자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상을 수상하신 여러분에게도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축사 - 김제선 대전시중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에 중구청장에 당선된 김제선 입니다. 44주년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애인의 인권과 향상을 위해서 아낌없이 봉사하시는 봉사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오늘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장애인의 날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평등하고 또 존중받고 더불어 잘 사는 가치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고 소중한 날입니다.”라며 “장애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의 일부이며 우리는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보육 책무가 있습니다. 능력과 장애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때 포용과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국민들의 복지와 안녕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서 장애인분들의 권익을 보장하는 장애인분들이 삶의 주체로서 근엄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행사가 장애인들의 마음을 터놓고 함께 어울린 화합과 축제 마당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축사 -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대전중구의회 윤양수 의장은 “장애인 여러분, 또 옆에서 함께 돌봐주신 활동보조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누구든지 태어날 때에 장애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는 사람이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태어나 보니 장애인이 되었고 또 후천적 사고로 인해서 장애인이 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장애인의날 44회를 맞이하면서 모두가 불편한 몸은 있지만 정신적인 건강은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있기 때문에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우리 중구의회는 복리 증진을 위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함께 할 것을 약속해 드립니다. 오늘 시상하신 활동하면서 많은 일을 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들의 날이니 오늘만큼이라도 여러분들 모두가 행복하시고 즐거운 시간들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축사 -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먼저 제44회 장애인의 날 축하드립니다. 제가 여기 계신 장애인 여러분들 또 가족 여러분들한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제가 이번에 4월 10일 날 20대 국회의원 선거해서 여기 계신 분들이 박용갑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우리 장애인 가족 여러분들하고 더 친숙하게 더 좋은 일을 많이 하실 걸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사에 가름했다.

격려사 -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인협회장은 “제가 대전지체장애인협회장을 맡은 지가 4월 말일자로 4년입니다. 앞으로 존경하게 될 우리 김제선 중구청장님 당선을 축하드리면서 중구에 있는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서 정말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십시오. 그리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박용갑 의원님, 장애인 정책을 바꿔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의회에 가시면 정말로 장애인들의 세세한 것까지 살펴서 정책에 좀 반영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라며 “앞으로 임기가 3년이 더 남았는데, 제가 4자를 좋아합니다. 네잎클로버 등, 제가 4년 전 5월부터 대전체장애인협회장직을 일했는데 저는 4월 말일자로 사임합니다. 그래서 장애인들 각 지회에서 행사하는 걸 제가 4년 만에 처음 참석을 했습니다. 4년간 정말 에너지를 다 쏟았습니다. 작년에 5개지회를 돌면서 장애인들 간담회를 하다 보니 협회장일 때 몰랐던 거 그리고 장애인들의 세세한 부분 삶의 부분 그리고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잘못된 부분들 이런 부분들을 알고는 고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했다.

대전시 중구의회 의장 표창

이어 “그래서 중앙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저는 남은 제 생을 인사에 봉사할 수 있는 거 우리 장애인들로 해서 봉사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잘못된 장애인 정책을 바꾸는 것과 그다음에 장애인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봉사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숨 쉬고 살아갈 것을 약속을 드리면서 오늘 작별인사까지 같이 겸해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4년 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격려사에 대신했다.

장학금 수여식
장학금 수여식

1995년 6월 13일 중구지회 설립 인준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는 김채린 회장을 중심으로 현재 중증장애인 특별수송차량, 장애인활동보조제공기관, 편의시설지원센터를 운영하고있다. 또 무료급식 사업,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가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중구지역의 장애인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의 활동을 하며 항상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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