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플루트콰이어 챔버콘서트 <열아홉 송이 이야기>

“플루트의 선율에서 피어난 열아홉 송이”

정영선 기자 승인 2024.06.10 16:22 의견 0

“대전플루트콰이어가 보여줄 플루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울림!”

맑은 음색과 세련된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하는 동시에 풍부한 음악적 경험과 섬세함을 갖춘 음악감독 김예지를 주축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 중인 젊은 플루티스트들이 모여 창단한 대전플루트콰이어가 6월 16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챔버콘서트를 연다.

대전플루트콰이어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다양한 음악 분야를 플루트 편성으로 재해석하여 다채롭고 신선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챔버콘서트를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혜린 박희망 송민정 송소연 오소희
김예지 공혜린 김초미 노단비 박소담

이번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뉘며, 이날에 선보일 프로그램은 라슬로 쳄플레니의 <플루트를 위한 삼중주>, 외젠 보자의 <플루트 사중주를 위한 산속의 여름날>, 김택수의 <한국의 새 노래 세 곡에 대한 환상곡>, 개리 쇼커의 <두 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춤곡> 등 국내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플루트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무대로 준비하였다.

여홍구 이가은 임예송 장지희 전소연
정성아 천슬기 최민희 하원정 문재원

플루티스트 열아홉 명이 함께 호흡을 맞춰 연주하게 되어, 관객들뿐만 아니라 연주자 모두에게도 뜻깊은 무대가 될 이번 대전플루트콰이어 챔버콘서트를 통해 지역의 플루티스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플루트와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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