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목요언론인클럽 초청 간담회

양 기관 상생협력 약속

정다은 기자 승인 2024.06.11 14:55 의견 0

충남도청(도지사 김태흠)은 5월 23일 오후 5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회장, 이사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태흠 지사는 “중부권에서 가장 권위있는 언론인 단체인 목요언론인클럽을 도청에서 뵈니 더욱 반갑습니다.”라며 “앞으로 목요언론인클럽, 언론인들과 자주 소통하며 긴밀한 관계를 쌓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회장

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제가 오기 전에 이 도에 대해서 그동안 지사님이 욕 안 먹으려고 엄청 열심히 일을 하시는데 경영평가 평균 80.65점을 맞으셨더라고요. 축하드립니다. 기관장 평가는 83.40 에서 역시 기관장은 가까운 지인보다는 능력으로 뽑았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가장 좋은 건 청렴도가 우수기관으로 이렇게 평가받으셨는데 축하드리고요. 지사님께서 여러 가지 업무를 말씀하셨는데 그러한 것들을 저희들이 좀 밀어주고 상생하고 윈윈하면 우리 지사님이 더욱더 힘을 받아서 열심히 더 하지 않으실까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라고 밝혔다.

목요언론인 클럽은 44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강 이남 최고의 언론인 단체다. 목요언론인클럽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강제 퇴직당한 선배들이 주축이 되어 81년 해직자 친목회인 목요회로 결성됐다가 현직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면서 2000년 초에는 공익 사단법인단체로 등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태흠 도지사에게 질문하는 전종구 고문

목요언론인클럽은 현직 기자들에게 분기별로 이달의 기자상을 시상하고, 연말에는 목요언론대상과 언론인 자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는 가장 영예스럽고 자랑스러운 언론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장에서 열심히 뛰며 정론직필을 위해 애쓰는 후배들을 바라보는 선배들의 마음은 흐뭇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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