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오정신협 제 41차 정기총회

2020년 출자배당금 2.5%

시사저널 청풍 승인 2020.03.16 17:06 의견 0

“오정신협이 든든한 금융의 힘으로 따뜻한 협동의 힘으로 당신을 어부바 하겠습니다.”

 


대전시 오정신협(이사장 임해근)은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 대전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양래숙 상무의 사회로 설동호 교육감, 최충규 정용기 국회의원 보좌관, 임원 및 조합원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사회 양래숙 오정신협 상무의 개식 선언, 국민의례, 시상, 장학금전달, 오정신협 차민재 전무의 내외빈 소개, 이사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 2부 본회의가 이어졌다.

임해근 상임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조합원님들 올해도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사회는 요즘 내부 환경과 외부 환경의 요인으로 많은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한일간의 무역 갈등,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 인류의 생명 위협 등으로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내부 환경으로는 작년 최저임금 도입, 52시간으로 축소된 근로 시간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라며 “그 중에서도 우리 제2금융권이 많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오정신협은 41년의 역사 속에서 꾸준하게 1년에 목표한 1700억 원의 자산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도 14년 연속 발생해 우리 조합원여러분들께 2.5% 출자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여기 계신 조합원들과 우리 오정신협 임원들과 직원들의 단합된 모습, 열정과 비전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정신협 이사장 임기 4년 중 2년의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2년 동안 총 500억의 자산을 인수해서 매년 100억 여 원씩 꾸준하게 지속적인 성장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년 동안 오정신협은 1년에 100억씩 목표해 임기동안 400~500억 원 늘려 2000억의 자산을 바라보는 건강한 금융단체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축사에서 “임해근 이사장님은 오정신협을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시어 많은 수익을 창출하셔서 조합원여러분들의 가정 경제 증진에 크게 기여해 주시고 또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펼치셔서 지역사회에 발전과 행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오정신협은 41년의 역사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우수조합으로서, 또 모범조합으로서 조합 역할을 수행해 오셨습니다. 아시겠지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입니다. 경제가 뒷받침되면 건강도 같이 오고 행복도 함께 오는 것입니다. 오정신협이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더욱 단합하시고 화합하셔서 지혜와 영향이 결집한 최고로 모범적인 신협으로 발전하길 소망합니다.”라고 했다.

 


오정신협은 1978년 9월 21일 발기인 31명이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이사장으로 송인권 이사장이 당선됐으며 1979년 9월 10일 재무부장관으로부터 인가를 받고 1990년 8월 4일 오정동 468-25에 자체회관을 준공, 1992년 11월 17일 홍도지점을 개점했다. 1994년 4월 7일 본점을 오정오거리 현 위치로 이전하며 한남지점을 개설하고 1997년 4월 7일 농수산 지점을 개점하여 총 4개점에서 활발하게 영업중이다.

1998년 1월 16일 신협중앙회 97하반기 공제계약추진 캠페인에서 전국대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승용차를 받은 저력 있는 조합이며, 2005년 5월 신협중앙회 전국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표창수상 하였으며, 2017년 8월 2일 오정동 72-4번지(대전400평 건평380평)를 매입해 2018년 1월 15일 현재 농수산지점을 이전했다.

2018년 2월 10일 제 14대 임해근 상임이사장 당선, 2018년 7월 11일 노래클럽, 웰빙댄스, 체조교실 개원했고, 2019년 4월 12일 제7회 오정신협 이사장기 게이트볼 대회 개최, 2019년 9월 21일 창립40주년 기념 평양예술단 초청공연 및 경품대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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