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이철연)는 지난 5월 23일 노인회 대강당에서 ‘2020년도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전예방차원에서 오전10시~12시 50명, 오후 1시 30분~3시 30분 40명, 4시~6시까지 40명으로 나누어 특별한 사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분야 110명, 학습지도 10명, 상담안내 10명 등 1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고, 이날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은 2시간 활동한 것으로 인정된다.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으로 그동안의 사회활동에서 얻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은 물론, 참여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과 대인관계로 어르신들의 성취감에서 얻는 행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김철식 과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참여 어르신들의 등록을 받고 공식행사에 이어 김철연 연합회장의 인사말과 대전연합회 장수정 과장의 안전교육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과 확진자 발생시 대처요령, 직무교육으로 재능나눔활동 참여자의 자세, 활동방법, 활동일지 작성요령을 교육했다.

이철연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예년에는 2월부터 하던 사업이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늦어졌고 오늘 교육이 끝난다 해도 일을 시작하는 시기는 아직 확실치 않아 여러분에게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며 “하시는 일이 여럿이 모여 대화를 갖는 일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여러분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각별히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시사저널 청풍 정남수 편집위원 jde5487@daum.net 정남수 편집위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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